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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을묘왜변 제주대첩 의미와 가치 전승을 위한 정책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 <을묘왜변 제주대첩 의미와 가치 전승>이라는 주제로 2024. 1. 3() 오후2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을묘왜변 제주대첩 역사의 의미를 짚어보고 제주인의 정신과 가치를 전승하며, 이를 토대로 역사문화자원화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

 

김기환 의원은 을묘왜변 제주대첩은 제주인의 기상, 제주인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다.”라면서 그래서 제주 을묘왜변 역사의 의미는 제주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기환 의원은 영암대첩, 부산대첩 등 다른 지역은 역사를 토대로 문화자원 발굴을 비롯하여 기념사업을 하기 위한 근거 마련 등을 해오고 있으나, 제주는 관련 조례 마련은커녕 지속적인 기억의 역사로 편입조차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에 을묘왜변 제주대첩의 역사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가치 전승 및 역사문화자원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는 제주연구원 현혜경 부연구위원이 <망각의 역사에서 기억의 역사로 재생: 을묘왜변 제주대첩>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현혜경 부연구위원은 을묘왜변 제주대첩 역사의 의미, 다른 지역에서 왜란을 기억하는 방식, 을묘왜변 제주대첩의 역사문화자원화와 기대효과 등을 통하여 정책제언을 했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김기환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김형훈(제주언론학회 회장), 문영택(질토래비 이사장), 홍기표(제주역사문화진흥원 원장), 최성두(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 과장), 홍일심(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이 지정토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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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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