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성실히 수행한 한국남부발전의 ‘남제주복합화력 건설사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의 ‘색달동 농어촌관광휴양단지’ 2개소를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8일 오후 제주도청 자유실에서 ‘2023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를 열고, 우수사업장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우수사업장에는 사후관리조사 점검 면제(1년), ‘친환경관리 우수사업장’ 인증패 수여 등 특전이 부여되며, 사후관리활동 유공자(5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사후관리조사단, 협의 내용 관리책임자, 평가대행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 실태를 종합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했다.
아울러 환경관리책임자 등 참석자를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의 성공요소와 내실화를 위한 사후관리’ 특강과 토론회를 통해 제주형 환경영향평가의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환경관리를 더욱 내실화하고, 제도를 더욱 변화·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