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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무회계 분야 선도 지자체로 우뚝

제주특별자치도가 8일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열린 6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광역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정부회계학회 등이 후원하는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회계 투명성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갖춘 모범 자치단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회계신뢰도와 정책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상()이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로부터 다양한 재정 분야의 자료를 수집해 분야별 심사를 거친 후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제주도는 평가에 참여하지 않았던 지난해를 제외하고, 대상 3(2018, 2019, 2021), 우수상 2(2020, 2023)를 수상함으로써 재무회계 분야를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인증받았다.

 

특히 재무회계 분야의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자체 지표 분석 추진 직원 대상 회계교육 정례화 및 신규 임용 예정자 대상 재무회계제도 교육 시행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 제시 및 이를 반영하려는 집행부의 노력 등이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성을 보였다.

 

또한 전문관 제도를 통한 회계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매년 주민의견을 반영한 알기 쉬운 결산서 작성과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일선기관 배포 결산 신뢰성 제고 노력 및 재무회계 관련 기관장의 관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개인 분야에서는 재무회계의 투명성과 재정 운영 효율성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회계과 고병훈 주무관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도가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공신력을 갖춘 회계 전문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까지 5차례 수상하며 재무회계 분야를 이끄는 지자체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직원 전문성 강화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더 체계적이고 모범이 되는 회계제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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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각급 학교에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 보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각급 학교에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를 7월 19일부터 보급한다.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장치로 특정 파장의 빛을 통해 카메라 렌즈를 탐지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사용 방법은 휴대전화의 카메라 플래시 부분에 카드를 대고 플래시를 켜서 동영상을 촬영하면 불법촬영기기에서 나오는 빛을 반사해 휴대전화 화면에 반짝이는 하얀 점으로 보인다. 탐지카드는 각급 학교에 보급하여 화장실에 비치되며, 중·고 여학생들에게는 공공화장실 이용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배부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기관) 내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 체계 다중화를 위해 △단위학교(기관) 자체 점검 △연 2회 탐지전문업체 위탁 정밀 점검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의 보급을 통해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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