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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생태관찰원 거친오름,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명소 각광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 거친오름이 어린아이와 함께 산행하기 좋은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거친오름(높이618.5m)은 산세가 험해 전체적인 모습이 거칠어 보이는데서 유래 되었지만, 이름과 달리 탐방로가 잘 정비돼 있어 방문하는 초등학생을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오름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3.3km의 오름 탐방로를 걷다 보면 한라산과 주변 오름군락, 도시 전경과 푸른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름에서 서식하는 야생노루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2007년 개장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잔디마당, 생태연못, 맥문동 꽃밭, 유아동네숲터 외에 노루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볼거리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방문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가을철, 아이들과 함께 노루생태관찰원을 방문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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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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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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