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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色 문화가 있는 서홍동 , 서홍동 한상희

4문화가 있는 서홍동

 

 

서홍동 한상희

 



이례적인 폭염이 지나고 가을이 왔다.


최근에 알게된 동네의 황금색 은행골목을 기대하게 된다.


이 은행골목은 오래된 은행나무와 오소록한 은행길, 돌담이 멋스러운 곳으로 서홍동에 위치해 있다.


서귀포 시내 중심에 자리한 서홍동은 서귀포시청이 위치한 행정 중심지로 서홍8경이 유명하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지장샘부터 도심속 생태하천 솜반천, 한반도 최대의 마르형 분화구 하논까지 마을 전체가 숨은 명소로 이야기 가득한 마을이다.


이런 풍요로운 마을 서홍동에 또 다른 풍요로움 있다


겨울, , 여름, 가을 4색 문화 행사가 마을 곳곳에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움츠려든 겨울, 마을의 무사안녕과 지역주민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서홍동 소공원에서 열린다


전통놀이 체험과 인정 넘치는 떡국 한그릇으로 따스함을 전하고 행사의 피날레인 달집태우기로 각자의 소망을 담는다.


푸릇푸릇 새싹돋는 봄이 되면 웃물교 벚꽃구경을 떠날 수 있다


노란 유채꽃과 벚꽃길을 걸으며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기고 각자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젊음이 넘치는 여름에는 솜반천 일원에서 세대공감 청소년 영상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으로 꾸며지는 다양한 무대행사와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은 UCC 공모전을 통해 의미있는 주제와 콘텐츠로 자신들의 재능을 뽑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모든 잎이 꽃이 되는 가을, 문화나눔 행복더하기 & 귤향기 피어나는 가을음악회가 서홍동 소공원에서 펼쳐진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발표회, 초청공연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물한다.


이 모든 것들을 즐길 수 있는 4문화가 있는 서홍동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풍요로움을 만끽하시며 일년 내내 행복을 채워가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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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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