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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영 “60년 전 계획된 우회도로.. 기능 떨어져 신규 우회도로 계획해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하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19일 서귀포시를 방문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고, 오전 시정 정책질의 과정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에게 서귀포시 신규 우회도로를 계획해야 된다.”고 제안하였다.

 

강하영 의원은 이종우 시장에게 현재 추진 중인 우회도로가 도심지를 우회시키는 역할 할 수 있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였고, 이종우 시장은 과거와 달리 많아진 차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정체구간을 금회 우회도로 개설을 통해서 분산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하였다.

 

이어 강하영 의원은 현재 우회도로는 1965년도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노선으로 그 당시만 하더라도 1호광장(중앙로터리) 남쪽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우회도로가 맞다. 하지만 약 60년이 지난 지금 추진 중인 우회도로가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현재 추진중인 도로의 경우 주택가와 초등학교 정문을 통과하게 되어 사거리 마다의 신호등과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제한으로 정체구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종우 시장은 과거와 달리 개발이 많이 되었지만 금회 우회도로를 통해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효과는 있을 것이다.”라고 답하였다.

 

강하영 의원은 물론 이 우회도로가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우회기능이 담보되는 도로를 지금부터 계획하여야만이 서귀포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주시 연북로와 애조로와 같이 우회기능이 담보된 신규 우회도로를 계획하여 도로를 중심으로 도시가 팽창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무늬만 도시인 행정시가 아닌 도시가 도시의 기능을 할수 있도록 하는 기반시설인 도로의 건설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담당인 한용식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이와 관련하여 도로건설관리계획 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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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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