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를 무대에 올린다.
‘창문너머 어렴풋이’는 1980년대 서울 봉천동 음악다방을 배경으로 과거 혜성같이 등장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모습을 감춘 천재 뮤지션 ‘창식’과 음악을 사랑하는 청춘‘ 종필’ 일행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중․장년층에게는 향수와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열정과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산울림 김창완의 명곡 ‘너의 의미’, ‘개구쟁이’를 비롯해 ‘어머니와 고등어’, ‘기타로 오토바이 타자’, ‘아니 벌써’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 또는 고객센터(1544-1555)에서 9월27일~10월18일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인터파크 티켓 예매수수료 별도)이며,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064-710-424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