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늘어나는수요 대비, 공공 공급 부족. 학교수영장 민간개방 추진 가능할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홍인숙 의원(아라동 갑)21 오후2, 홍인숙 의원실에서 학교체육관 수영장 민간개방 추진을 위한 도 체육진흥과, 양 행정시 체육진흥과, 교육청 관계공무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도민들의 늘어나는 생활체육 종목 중 수영 수요 대비, 도내 이용가능한 공공수영장의 공급이 부족하여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학교수영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간담회를 개최한 홍인숙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수영장은 공공체육시설이 유일한데, 현재 6개소로 이마저도 1개소는 선수전용이며 2개소는 시범운영 중이다.”라면서 방과후 개방된 학교체육관은 1개소가 있기는 하나, 도민들의 늘어나는 수영 수요를 충족시키기는 역부족으로 학교체육관 개방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홍인숙 의원은 학교체육관 수영장을 민간개방할 경우,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하며, 수영장 수질 유지관리, 관리를 위한 기타 인력문제 등이 직면할 문제로 생각된다.”면서 다만, 도민의 수요가 급증되는 만큼 오늘 참석한 관계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학교수영장 민간개방에 대한 촘촘한 계획이 마련된다면, 안전한 학교수영장 민간개방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도내 공공체육시설 수영장은 9개소(제주시 7개소, 서귀포시 2개소)이며, 학교체육관 수영장은 총 14개소(제주시 10개소, 서귀포시4개소)이나,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수영장은 1개소(방과후 개방)로 나머지 13개소는 미개방하고 있는 상황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