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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일본 교류도시 스포츠 교류 통한 유대 강화

제주시 국제교류도시인 와카야마시와 벳푸시 스포츠 교류단이 521() 구좌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27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198711월에 제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와카야마시는 2004부터 매년 양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마라톤대회 참가하는 등 돈독한 스포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와카야마시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선수단 파견이 중단되기 전인 2019년에 여자부 10km에서 3, 남자부 10km에서 4위를 각각 차지하면서 대회를 한층 더 빛내준 바 있다.


20031월에 우호협력을 체결한 벳푸시에서도 지난 1 국제 우호도시 재협정식 체결시 제주시장의 양도시 간 스포츠 교류 제안에 따라 스포츠 교류단이 올해 처음 방문한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일본 와카야마시 국제교류과 직원들도 동행하여 마라톤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와카야마시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등 경쟁력 있는 즐길거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위축되었던 양 도시간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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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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