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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명예의 전당 등재식 개최

대한적십자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적십자사 1층 로비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한 후원자, 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적십자사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재원조성과 자원봉사에 헌신한 유공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올해에는 누적 기부금 1억원, 5천만원, 3천만원, 1천만원, 5백만원 등 후원자 112명과 5천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8, 후원회원추천인 1명 등 총 121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오홍식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원동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많은 후원자와 봉사원이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은 2017년에 설치됐으며,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 회원, 5백만원 이상 후원자, 5천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후원회원추천인의 이름을 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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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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