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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석 대비 부정축산물 유통 단속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829일부터 96일까지 추석명절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부정축산물 유통 단속을 강화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도, 행정시,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단속대상은 명절 성수식품(육류 제수용선물용) 제조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수입축산물 취급업소 등이며, 특히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제수용 축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영업소별 시설관리준수 여부 유통기간 경과 물품 판매(표시위반) 행위 자체 위생관리기준 운용 여부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추진한다.

 

또한 냉동 식육을 냉장 포장육 제품으로 생산판매 여부 포장육, 선물 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 축산물 영업장 위생 점검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의 제주산 둔갑 판매 행위 육우를 한우로 표시하거나 수입쇠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 등 원산지 표시 위반사항과 유통단계 축산물 이력제 이행 위반상황도 병행 단속한다.

 

최근 축산물위생 규정 위반업소는 반드시 이번 점검기간에 위생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성수기 안전한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과 함께 모두가 믿고 먹는 안전안심 제주산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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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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