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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 선정

서귀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서귀포시는 '22. 6월부터 '24년까지 국비 27, 도비 16억 등 총 43억 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내 공유재산인 낡은 건물(3)을 철거해서 그 위치에 연면적 1580,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이달 중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공유재산 심의,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 및 건축 설계 공모를 거쳐 내년 반기에 설계용역을 완료 후 착공하여 '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신청에 앞서 서귀포시는 대정농공단지 입주 기업체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모 신청서에 대부분 반영해 근로자, 입주기업 및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문화체험시설, 기숙사 등을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근로자, 입주기업, 지역주민을 아우르는 복합문화 공유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근로환경 개선 및 청년 근로자 유입 기대 등 농공단지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정농공단지는 지난 1991년에 조성되어 약 31년이 경과한 산업단지로, 22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근로자를 위한 편의·문화·복지 시설이 거의 없어 복합문화센터의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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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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