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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주노동자’이자 ‘이웃’입니다, 제주대 송지선

우리는 이주노동자이자 이웃입니다

 

제주대 생활환경복지학부 송지선

 


여러분은 혹시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으신가요? 주위를 둘러보면 저희와 다른 색의

눈동자를 가진 사람들이 있진 않나요? 다른 색의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있지 않나요? 다

나라의 언어를 사용하고,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진 않나요? 취업을 목적

으로 본래 살던 곳을 떠나 다른 지역이나, 다른 나라로 일하러 가는 노동자를 저희는 ‘이주

노동자’라고 부릅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이야기나 뉴스를 집중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들은 우리나라

의 여러 기업들이나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들에서까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동력을 보충해주고 있는 셈이죠. 인건비가 싸다는 이유일 수도 있고, 이 사람들이 가지

고 있는 능력이나 재능을 필요로 해서 불러와 일을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들이 노동력을 대가로 정당한 대우를 받고 살아가면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을 텐

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어떠한 기사에서는 ‘3D’라는 단어를 씁니다. ‘Difficult·Dirty·Dangerous (힘들고, 더럽고, 위험

한)’ 이런 일을 이주노동자들이 한다는 뜻이죠. 하지만 이주노동자들은 ‘4D’라는 단어를 사

용합니다. ‘


죽도록(Deadly)’ 일을 하니까요. 이들이 돈을 벌기 위해 우리나라에 와서 일을 한다고 하더

라도 이들이 없으면 기업이나 가게들의 일들이 돌아가지 않을 만큼 이주노동자들의 노동

력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큰 기계에 들어가는 조그마한 부품을 제작하는 것이나, 그 부품에 하자가 있는지 검사하

일이나, 우리가 흔히 먹는 치킨을 맛있게 튀기는 일이나, 홀에서 서빙을 하는 일 등 많

일들을 하는 이주노동자들이지만 이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변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혹시 이들을 ‘노동력’으로만 생각하고 있진 않은가요?



이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인식 개선도 필요합니다.



다른 문화를 소유하고 있는 그들에게 좀 더 친절하고, 따듯하게 대해주며 이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또 외부인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같이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

게 우리가 이들을 ‘이웃’으로 생각하고 대하면 이들의 삶이 조금 더 밝아지고, 웃음이 많아

지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또한, 우린 이들이 긍정적으로 변한 모습을 보며 보람찬 느낌을 느끼고, 우리의 미래 또한

조금 더 밝아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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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재난취약가구 민관협력 합동 안전점검
서귀포시는 3월 19일(목),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김영효) 주관으로 대정읍 관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에 취약한 10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전기·가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와 서부소방서 등 민간단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보완하는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노후 형광등 교체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가스 누출 여부 점검 ▲화재경보기 설치 ▲노후 소화기 교체 ▲소화기 사용법 및 생활안전 수칙 안내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런 활동은 단순 시설 점검을 넘어, 주민의 일상 속 잠재된 위험요인을 세심하게 살피고 즉시 조치하는 예방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로, 서귀포시의 민관 협력형 재난 예방 체계를 보여주는 실천 사례이다. 특히,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는 2001년 창립 이후 매월 읍면동을 순회하며 연간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3월 현재까지 총 67가구를 대상으로 4차례 현장 안전활동을 전개했다. 서귀포시는 민관협력 기반의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하여, 장애인,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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