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9.6℃
  • 흐림강릉 11.7℃
  • 흐림서울 12.9℃
  • 구름많음대전 9.6℃
  • 박무대구 7.9℃
  • 구름많음울산 14.0℃
  • 구름많음광주 12.1℃
  • 맑음부산 15.8℃
  • 구름많음고창 10.6℃
  • 구름많음제주 17.7℃
  • 흐림강화 10.9℃
  • 흐림보은 6.5℃
  • 흐림금산 6.6℃
  • 구름많음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6.1℃
  • 흐림거제 16.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 지도・점검

서귀포시는 이달 16일부터 3주간 관내 민간 다중이용시설 61개소에 대하여 화재지진붕괴 등 위기상황에 대비한 매뉴얼 지도점검에 나선다.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34조의6 2항에 따른 바닥면적 5,000m2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관리하고, 매년 1 이상 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실시토록 규정되어 있다.


위기상황 매뉴얼은 화재지진테러침수폭설붕괴가스누출 등 각종 위기상황 발생 시 시설 관계자종사자 등이 소방서경찰서 긴급 구조기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한 대처(상황전파, 초동대응, 고객대피 유도 ) 통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서귀포시는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매뉴얼 작성관리 여부 및 시설 종사자의 개인별 역할임무 숙지 여부를 확인하고, 매뉴얼에 따른 훈련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보완토록 하고, 시일이 필요한 보완사항은 시정조치 기간을 주고 하반기 이행 여부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 및 전문가 현장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재난재해없는 안전한 행복도시 서귀포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