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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부터 한 발짝 두 발짝,표선면 이가희

첫걸음부터 한 발짝 두 발짝

표선면 이가희

 

 


더위가 한풀 꺾인 늦여름에 실무수습으로 첫 출근을 시작했다.


어느덧 겨울이 지나고 면사무소로 정식 발령을 받아 근무 중이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어두운 독서실에서 머리를 질끈 묶고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아침 햇살을 맞으며 출근하는 내 모습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낀다.


업무를 시작한 지 이제 4개월이 지났지만, 내 머릿속은 물음표로 가득하다.


지침을 보면 해결될 것 같았지만, 막상 업무를 하려고 하면 막막하다. 모든 복지 업무는 행복e음이라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이용해서 이루어지는데, 아직 시스템을 사용하는 데에 익숙치 않아서 시스템 창이 하나씩 뜰 때마다 쩔쩔매고 있다.


복지용어도 다양하고 상담 내용을 기록하는 것도 쉽지 않다. 열심히 배우면서 한 발짝씩 걸음마를 내딛고 있다. 지금은 업무 하나하나가 어렵지만 1년 후에는 지금보다 더 성장한 새내기가 되고 싶다.


시스템 활용 외에도 면사무소인 만큼 대민업무가 주를 이루는데, 복지 사각지대나 사회 소외계층 가정방문을 다니다 보면 문득 공무원이 되기 위한 면접을 봤었던 때가 생각이 난다.


공무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공정함과 봉사 정신이라고 답했었다.


특히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복지 업무를 하는 공무원으로서 그들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존엄을 유지할 수 있는 업무를 이행한다는 점에서 이렇게 답했던 것 같다.


아직은 부족한 점도 많지만 앞으로 더 많이 부딪히고 배우면서 내가 처음에 가졌던 마음가짐대로 인간다운 생존과 존엄을 유지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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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도 차량 운행제한 유관기관 합동 지도․단속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3월 19일(목) 우도면 일대에서 7개 기관·20여 명이 참여한 합동 지도·단속 활동을 벌였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우도면 내 일부자동차 4차 운행제한 변경 명령」이 3.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변경된 운행제한 기준의 현장 안착과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도·단속에는 도, 제주시, 자치경찰단, 동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단속 및 점검 내용은 변경된 운행제한 차량 운행 여부와 교통법규 위반 행위다. 특히 이번 변경 명령의 주요 사항인 사용신고 미대상 이륜차, 원동기장치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른 보험 미가입 차량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렌터카 및 이륜차 대여 업체를 대상으로 변경된 사항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무면허 운전이나 안전모 미착용, 유상 운송 행위 등 각종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자치경찰 및 동부경찰서와 협력해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우도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큼, 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변경된 운행제한 명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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