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설 명절 연휴 치안대책 점검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과 함께 21 오후 2시 임시회의를 열어 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치안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치경찰위원회는 제주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의 분야별 설 명절 치안대책을 보고받고, 역점 분야와 기관 간 협력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제주경찰청은 24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을 종합치안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비해 취약요소에 대한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으로 위험요소 사전 차단 코로나19 등 범정부적 재난대응에 적극 동참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 불편 최소화 명절 기간 중 민생치안 활동상황 홍보 등을 전개한다.


자치경찰단은 체계적 상황관리 및 총력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 소통 위주 교통관리와 민생침해 범죄 대응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 귀경객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지원 등을 한다.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설 명절 연휴 치안대책에 역량을 집중하고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위원회 김용구 위원장은 코로나19 위축된 설 명절이지만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철저한 대비가 이뤄져야 하고, 각 기관별 역할분담과 협업을 통해 논의된 대책들이 잘 반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자치경찰위원회는 1931회 정기회의에서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으로부터 올 한해 도민을 위한 자치경찰 업무추진계획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논의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