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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소에 도민이 디자인한 방한텐트 설치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버스 승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버스정류소에 방한텐트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방한텐트는 도민들이 제안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주도는 제주 특색과 개성을 살리는 디자인이면서 동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방한텐트를 설계하기 위해 전문가, 대학생, 연령대별 버스이용자 등 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 아이디어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장관상을 수상했고, 부상으로 이번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제주시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정류소를 이용할 때 겨울철 찬바람 등 불편 요인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 바람막이 이중문을 설치하고 밀폐형 버스정류소를 운영하는 등 시설개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철 도 교통항공국장은 “‘도민의 발인 대중교통 정책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례를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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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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