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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제주 안심 주차번호서비스를 구축 완료하고 오늘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제주 안심 주차번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참여 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현장 문제 해결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12000만원)를 지원받아 제주도와 협업하여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핸드폰 번호(전화번호) 대신 QR코드나 ARS번호로 운전자와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무상 제공해 차량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문자 또는 전화로 연결해 준다.


또한 QR스캔이 어렵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민들은 ARS서비스(1533-0355) 차량 운전자와 통화할 수 있다.


 

차량 운전자는 최초에 QR코드를 부착할 때 코드를 스캔해서 차량번호와 연락받을 수 있는 핸드폰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정보는 제주시로 등록되어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주차안심번호(QR코드)가 필요한 경우, 이달 25일부터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차량등록사무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고질적인 주정차 문제 발생 위치 및 시간대를 수집하여 빅데이터 분석함으로써 교통 문제 해결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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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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