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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혈압·혈당 체크 위한 기기 무료 대여 서비스

귀포보건소(소장 정인보)는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센터장 김경호)와 연계하여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30명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취약계층인 고혈압 또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가정용 혈압기, 혈당기를 대여하여 스스로 집에서 혈압·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은 초기 관리에 소홀하면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당뇨병 역시 시력 상실, 신부전증, 말초혈관 장애 등을 야기한다.




지원 대상은 만 30세 이상 고혈압 또는 당뇨병 환자로 최대 3개월간 대여 하며 대상자에게는 11 개별 건강상담과 집중교육(질환 및 영양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간이 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SNS) ‘서귀포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통해 환자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로 보건소에 직접 찾아오기 어렵고 자가측정기 구입이 어려운 분들에게 혈압·혈당계를 대여함으로써 더 많은 분들이 스스로 자가 혈압·혈당을 측정하는 습관을 갖고 각종 합병증과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기 대여 및 교육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방문간호팀(064-760-6033, 792-0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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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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