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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마주한 주민자치위원회. 정방동장 김보협

코로나를 마주한 주민자치위원회

 

정방동장 김보협

 

 



바쁘게 돌아가던 일상이 숨을 고른지 1년이 넘어가고 있다. 그 사이 코로나는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고, 그 변화는 서서히 우리의 일상이 되어간다.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대면으로 진행했던 회의는 일찌감치 온라인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대면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았던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들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성공적으로 추진되었. 온라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처음의 불편함은 금세 적응이 되어 이제는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위로하는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의 공연 기회가 적어지며 힘들었을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초청하여 개최한 온라인 시와 음악의 밤을 시작으로, 영업시간 제한을 겪은 관내 식당들을 찾아 위로하는 힘내라! 우리동네 캠페인’, 화재 취약가구를 찾아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이웃사랑 안전나눔사업이 그것이다.


이 시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한 결과다. 더 나아가 하반기에는 자원의 새활용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업사이클링 특화프로그램과 환경을 생각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손씻고 손수건쓰기 캠페인등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여러 가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쳐가는 이 시기에도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는 쉴 생각이 없는 듯하다. 대면이 불가능하면 비대면으로 소통하고, 끊임없이 주민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는 의지까지 더해져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또 이번엔 어떤 아이디어를 가져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지 기대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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