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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로나19 확진자 29명 발생

22명 제주 확진자 접촉자, 3명 타 지역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하루 동안 총 2857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29(제주 #1555~1583)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2(제주 #1556~1559, 1561~1567, 1571~1575, 1577, 1578, 1580~1583) 1534~1536, 1541~1544, 1547~1549, 1551, 1553, 1554)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입도객 3(제주 #1555, 1570, 1579) 해외 입국자 1(제주 #1576) 코로나19 유증상자 3(제주 #1560, 1568, 1569)이다.

 

이중 10(제주 #1558, 1562, 1564~1567, 1572, 1580~1582)은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 받았다.

 

확진자 4(제주 #1555, 1570, 1581, 1582)을 제외한 25명은 제주지역 거주자다.

 

특히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2명 가운데 3(‘제주시 유흥주점 3’1·‘제주시 고등학교’ 2)은 집단감염 사례로, 격리 중 재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이외 19명은 개별 사례다.

 

제주 1558번 확진자는 제주시 유흥주점 3(파티24)과 연관됐다.

 

1558번은 제주 150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1558번이 추가 확진되면서 제주시 유흥주점 3’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유흥주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71명으로, 이달 신규 확진자(318)22.3%를 차지하고 있다.

 

22제주시 고등학교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2(제주 #1562, 1580)이 추가돼 총 14명으로 늘었다.

 

1562번은 제주 1480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8일부터 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 결과, 확진됐다.

 

1580번은 제주 1477번의 접촉자로 지난 17일 펜션 내에서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477번 확진 직후부터 격리 중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 받았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중 3(제주 #1561, 1564, 1565)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 중인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 관련자다.

 

1561번은 직장 동료인 제주 1553번이 확진되면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됐다.

 

1564·1565번은 제주 1483번과 같은 매장 내 직원이다. 접촉자로 분류돼 18일부터 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223명의 추가로 확진되면서 이달 들어 제주국제공항 내국인면세점에서만 총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2일부터 23일까지 모든 매장을 임시 폐쇄하고, 방역소독하고 있다.

 

또한, 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 또는 지인 등 선행 확진자의 접촉 이후 추가 확진된 사례는 217명에서 2216명으로 늘어 일상생활 속 감염도 계속되는 상황이다.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는 5명이다.

 

1566번 확진자는 제주 1453번의 지인, 1567번 확진자는 제주 1449번의 지인이다.

 

1572번은 제주 1482번의 가족, 1581·1582번은 제주 1435번의 가족으로 모두 가정 내 전파 사례다.

 

1556번 확진자는 제주 1449번의 동료로 직장 내 확진자가 발생하자 진단검사를 받고 재택근무 중 미열 증상을 보여 재검사 받은 결과, 확진됐다.

 

1557번 확진자는 제주 1515번의 접촉자, 1559번 확진자는 제주 1561번의 접촉자, 1563번 확진자는 제주 1531번의 접촉자, 1571번은 제주 1537번의 접촉자, 1573·1577·1578번은 제주 1546번의 접촉자, 1574·1575번은 제주 1546번 확진자의 가족, 1583번은 제주 157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양성 판정 받았다.

 

외부요인으로 제주에서 확진된 사례는 4명이다.

이중 수도권 등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는 3(제주 #1555, 1570, 1579)이며, 1명은 해외 입국자다.

 

1555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서울에서 가족을 만나기 위해 입도한 후 자발적으로 검사 받은 결과, 확진 판정 받았다.

 

1570번 확진자는 세종시에서 업무 차 21일 입도했다.

 

1570번은 입도 직후 세종시 확진자의 확진 소식을 접해 검사 받은 결과, 확진됐다.

 

1579번은 서울 종로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1579번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여행 시 접촉했던 지인이 종로구에서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검사 결과, 확진됐다.

 

1576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1576번은 이날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1560·1568·1569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았다.

 

현재 이들 3명에 대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자택 및 숙소 등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83명이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78(성동구 확진자 1명 포함), 부산시 이관 4, 격리 해제자 1,402(사망 1, 이관 18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165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총 1496(확진자 접촉자 1098, 해외입국자 398)이다.

 

한편 7월에는 총 3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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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전면 특별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관광객과 입도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과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9월 15일 이후 풋귤 출하가 종료되는바, 상품 외 감귤이 유통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와 관광객이 찾는 SNS 유명 맛집, 제휴 식당 등 그리고 과수원과 선과장 등 감귤 유통 현장이 포함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상품 외 감귤 유통 등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수사와 행정처분 통보를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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