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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행정부지사, 장마 대비 재해취약지 현장점검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여름철 장마로 인해 3일부터 4일까지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재해취약지 예찰에 나섰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2일 오후 제주시 산지천 남수각, 한천 저류지 등 재해취약지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수위상승·급류로 인한 시설물 유실,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 2004년 태풍 차바가 북상했을 때 범람 위기로 주민대피령이 발령됐던 산지천 남수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위험지역 통제선 사전 설치 등을 주문했다.

 

더불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된 한천 저류지에 대한 관리 및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 부지사는 장마에 대비해 상습침수구역과 하천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시 접근과 작업을 자제하는 등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장마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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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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