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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탐나는전’지류형 새 디자인으로 추가 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부터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지류형을 판매할 계획이다.

 

탐나는전 지류형 디자인은 지난 322일 제주지역화폐 발행 자문위원회(위원장 강기춘)에서 최종 확정됐다.

 

특히 탐나는전 지류형에 제주의 인물, 자연, 문화를 담아내기 위해 5만원권 제주 의인 거상 김만덕, 1만원권 돌하루방과 관덕정, 5천원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배경을 디자인으로 선정했다.

 

새로운 디자인 지류형 탐나는전은 4~5월 제작을 거쳐 521 판매대행점(제주은행, 농협중앙회)으로 배부됐다.

 

제주도는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존에 발행된 탐나는전 지류형이 6월경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총 182억 원을 투입해 5000원권 60만장, 1만원권 137만장, 5만원권 3만장을 추가로 발행하고 있다.

 

추가 발행된 탐나는전 지류형은 종전에 기 발행된 지류형 탐나는전이 소진된 후 판매대행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제주도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탐나는전 가맹점 확보 및 탐나는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탐나는전 지류형에 대한 불법 환전 등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 및 현장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방침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의 가치를 담은 탐나는전 지류형 출시가 도민들의 관심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지류형 탐나는전 발행규모는 기 발행된 지류형 탐나는전을 포함해 총 45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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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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