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9.5℃
  • 흐림강릉 11.2℃
  • 구름많음서울 12.8℃
  • 흐림대전 12.7℃
  • 대구 12.9℃
  • 울산 12.2℃
  • 광주 12.9℃
  • 부산 13.2℃
  • 구름많음고창 13.0℃
  • 제주 16.7℃
  • 구름많음강화 8.8℃
  • 흐림보은 11.2℃
  • 흐림금산 12.2℃
  • 맑음강진군 13.5℃
  • 흐림경주시 12.4℃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제주도, 뿔소라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뿔소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비대면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뿔소라 판매행사는 오는 30일 태흥3리어촌계 주관으로 태흥3리어촌계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판매가격은 활소라(5kg) 3만원, 자숙소라(500g) 28000, 소라장(500g) 25000, 소라꼬치(4꼬치) 1만원 등이다.

 

제주도는 제주 뿔소라의 판매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공직자 소라 팔아주기를 통해 2,300kg을 판매했으며, 3월 고내어촌계와 사계어촌계 주관 소라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를 통해 각각 1500kg, 1805kg를 판매했다.

 

이와 함께 전국 단위 판매촉진을 위해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방송팀에 제주 뿔소라 판매를 제안해 지난 제주 현지 촬영과 인터넷 라이브판매, 본 방송을 통해 활소라 16500kg를 판매하는 등 제주해녀가 잡은 소라 판매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해부터 일본 수출 감소 및 코로나19로 인한 소라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도내 해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 소라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를 통해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뿔소라에 대한 소비를 촉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소라 우수성 홍보 및 소라판매 방법을 강구해 소라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