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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서귀포,‘어린이 마을여행 큐레이터가 되어 보아요!’

서귀포시2020년에 이어 문화도시 연속사업으로 지역작가와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4월부터 7월까지 서귀포 5개 마을에 진행한다.

지역작가와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는 20207개 법정문화도시 성과평가에서 타도시에서 벤치마킹할 사업이라고 평가 받은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통문화반을 추가하여 마을노지문화사진반과 마을생태예술반 세가지 반으로 마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마을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기획되는데,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학교 대상지역을 선정, 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작가가 마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욱이 그 과정에서 마을리더 및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프로그램 기획이 완성되는 형태이다.

지난 318일부터 41일까지 서귀포 마을 대상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5개 마을(동광리, 태흥2, 상창리, 토산2, 법환마을)신청하여 각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프로그램 첫 번째 마을은 동광리 마을노지문화사진반으로 동광해바른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마을 곳곳에서,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 424일부터 6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424일에 첫 수업을 시작하였다. 또한 태흥2리는 51일부터 619일까지 매주 토요일, 태흥2리 새마을작은문고에서 시작된다.

마을노지문화사진반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요즘 마을 곳곳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여행하며 마을의 명소와 어린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장소를 돌아보며 사진으로 기록하고 각자의 마을여행 지도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마을생태예술반과 전통문화반은 작가와 마을이 프로그램 및 일정을 기획 중이며 5월 이후 순차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전통문화반은 올해 신설 프로그램으로 마을의 전통장인과 함께 사라져가는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더불어 전통제작방법으로 재현해 보고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광리 마을문화사진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우리 마을 동광에 대해 사진으로 남기고 싶고 이를 지도로 제작한다고 하여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서귀포의 노지문화란 어떤 것인지와 자신이 자라온 마을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마을을 여행하는 마음으로 기록한 사진을 아카이빙 자료로 제작 및 여행 지도를 만들어 전시까지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인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며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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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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