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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3기작 재배 실증시험 착수, 연중 출하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옥수수 연중 출하를 위한 3기작 재배 실증시험을 추진한다.

 

제주의 주작목인 감귤, 월동채소는 경영비 급증에 반해 가격은 불안정하고, 코로나19 등 경제 침체로 인한 소비시장 위축으로 어려운 현실이다.


 

특정 작목 편중에서 벗어나 소비자 트렌드에 부응하는 옥수수 연중 출하로 새로운 틈새시장을 확보하고자 한다.

 

옥수수 3기작 재배는 전국 최초이며, 제주지역은 무상기간(서리가 내리지 않는 기간)이 길어 성공 가능성이 높다.

 

옥수수 3기작 재배가 가능할 시 기존의 냉동 포장한 옥수수가 아닌 신선한 상태로 연중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장기간 저장이 어려운 초당옥수수를 겨울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월 수확한 옥수수를 양배추, 브로콜리, 비트 등 타 작물과 꾸러미 상품으로 묶어 판매함으로써 부가가치 향상이 기대된다.

 

옥수수 3기작 실증시험은 2개소에서 각각 3기작 품종을 구분하여 초당옥수수(3) - 찰옥수수(6) - 초당옥수수(8) 초당옥수수(3) - 초당옥수수(6) - 초당옥수수(8~9)를 재배 실증한다.

 

실증 완료 후에는 품종별 수량성 및 소득 비교 결과를 평가하여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한 후 옥수수를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황 농촌지도사는 연중 출하 재배기술 체계가 확립되면 옥수수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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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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