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2020년 민방위사이버교육’을 12월 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제주시 소속 지역·직장·기술지원대 민방위 전체 대원(1~4년차 및 5년차 이상) 총 3만4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11.25기준)까지 2만2707명(74.6%)이 참여하였다.

제주시는 기간 연장으로 사이버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원들에게 서면 교육을 통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불참한 대원들에게는 마지막 교육 이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을 연장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이버교육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스마트민방위교육(www.cdec.kr)접속 후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수강이 가능하며, 서면교육은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교재를 수령한 후 과제물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대원(2020년 헌혈증서제출)도 교육이수로 처리된다.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대원들의 교육이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기간을 연장한 만큼 더 많은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