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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Go 걷기 UP!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 오재복

마스크 쓰Go 걷기 UP!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 오재복



 

 

 

코로나19의 중증도를 높이는 고위험군 중 하나가 비만이다. 코로나19시대에 비만을 예방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운동시설 이용에 제약이 따르게 되어 동 의지가 무너지기 쉽다.


그런데 따로 운동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걷기이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금 마스크를 꼭 착용 한 후에 걷기 운동을 시작하여야 한다.


걷기의 체중 조절효과는 얼마나 될까? 일상에서 걷는 정도인 보통걷기는 시간당 240Kcal, 약간 숨찰 정도의 빠른 걷기300Kcal 이상 소모한다. 1시간만 걸어도 밥 1공기 정도의 칼로리(300Kcal)를 태울 수 있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산소를 이용해 탄수화물 및 지방을 태우며 에너지를 만든다. 이로 인해 걷기는 비만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도 예방한다.

 

특히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 유행 시기에 걷기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걷기 운동이 면역세포의 숫자를 늘려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높이게 된다. 걷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 좌식생활 보다는 비만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는 걷기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걷기가 좋은 운동이긴 하지만 무작정 걷기만 한다고 운동효과가 좋은 건 아니다. 우선 속도 조절이 중요하다. 5분은 보통걸음으로 걸으면서 워밍업을 한다. 이후 거리, 속도를 점차 늘려가며 칼로리 소모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좋다. 걷기 자세도 점검 포인트이다. 팔은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고 상체는 곧게 세워 어깨와 가슴을 핀다. 또한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발가락 순으로 체중을 실으며 발을 땅바닥에 딛는다.

 

서부보건소에서는 비만운동 교실, 건강체조 교실, 지역주민과 함께 걷기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 만성질환 예방 및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통해 17천보 걷기 실천을 홍보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돕고 있다.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식이, 운동방법 등을 교육받아 건강한 삶을 유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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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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