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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재벌 상속세 걱정해 주는, '참 착한 국민들'

거지가 부자 안타까워 해 주는 격

참 착한 국민들이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숨을 거두면서 그 자녀들이 물려 받게 될 재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충 18조이고 이 중 상속세가 60%니까 10조원을 납부해야 한다는 것.

 

이와 관련한 기사의 댓글을 보면 피 땀 흘려 모은 재산을 왜 국가가 그토록 많이 가져가느냐는 우려가 유독 최근 쏟아지는 실정이다.

 

재벌을 걱정해주는 국민들이 이토록 많은 지 새삼 실감한다.

 

쓸데없는, 거지가 스포츠스타, 유명 연예인, 재벌을 걱정하는 참으로 쓸데없는,,,

 

박근혜 사태에서도 본 적 있지만 겉으로 잘 살아 보이지 않는 노년층이 불쌍해서 어떡해라고 울상을 짓는 장면을 TV를 통해 본 적이 있다.

 

고위 군인의 자녀로 태어나 청소년기를 청와대에서 보냈고 20대에 그 숱한 사람들의 조아림을 받으며 말 그대로 호의호식하면서 삶을 살아 온 누구가의 말처럼 공주와 흡사한 그녀를 동정했다.

 

대충 가지고 있는 재산만 해도 서민들은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는 분석에도 그냥 불쌍하단다.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참 착한 국민들과 보수언론들은 엄청난 상속세’라면서 눈을 흘기고 있다.

 

.땀 흘려 모은 재산?, 노동자의 피땀은 거기에 해당 없나

 

우리나라 재벌들의 성장사를 기록한 책이 있다.

 

민중의 소리 이완배 기자의 재벌의 흑역사를 일독해보길 권한다.

 

과연 우리의 재벌들은 어떻게 돈을 벌었고 지금의 모습을 갖춰왔는지를 보여준다.

 

권력과의 유착, 노동자 죽이기, 소비자에 대한 기만 등을 통해 그들은 부를 축척해 왔다.

 

물론 실물 경제에 기여한 바를 모두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존경 받을 만한 역사를 지닌 것도 아니라는 지적이다.

 

최저임금 인상률에 울고 웃는 우리네 서민들은 사실 몇 조라는 돈의 규모와 가치를 모른다.

 

언론 지상에 등장하니 그냥 돈인가 보다한다.

 

현재도 수 조원의 재산을 가진 삼성가의 자녀들은 부친이 물려주는 8조의 재산을 더하게 된다.

 

부럽다기보다는 거의 가늠할 수 없는수치일 것이다.

 

일반 서민이 60살 이후 노후를 보내기 위해 얼마간의 돈이 필요한 지를 셈하다 보면 그 8조원이라는 돈의 규모에 입이 벌어짐을 알 수 있다.

 

아마 8조원이면 아프리카 한 국가의 빈민의 배를 채울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참 착한 국민들에게한마디 하고자 한다.

 

쓸데없는 걱정들 말고, 일반 서민들과는 다른 세상의 일을 편안하게 지켜보라고 말이다.

 

한 언론은 상속세가 너무 많아 ‘5년간 분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걱정을 했던데, 오지랖 넓은 소리도 유분수다.

 

18조 받으면 그 중 10조를 뚝 떼면 될 일이다.

 

주식으로 물려주는 재산을 전부 지키면서 세금을 내려니 아까운 생각이 드는 재벌 자녀들을 향한 충성심은 이해하지만 그런다고 광고를 크게 내주거나 상속받은 재산의 자투리라도 나눠 주지 않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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