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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제주지역 사회적 가치 측정 연구 최종 보고회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 최영열)1023(),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사회적 가치 측정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래는 제주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제주사회복지공모금회의 지원으로 제주지역 사회적 가치 측정 연구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연구진은 지난 7개월 간 사회적 가치에 대한 도민 인식 설문조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기업,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조사와 회의를 통해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조직이 추구하고, 공유해야할 사회적 가치와 기존의 평가 방법에 대한 한계 및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연구 책임을 맡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제주지역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 개발을 위한 연구 과정을 소개하고, 실제 측정 체계와 측정 지표, 추후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최영열 이사장은 제주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 및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그 노력에 대한 적절한 평가와 지원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사회적 경제 및 사회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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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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