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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도서관, “책 속 인물에게 한글 손 편지를 보내세요”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오는 87일까지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를 진행한다.

 

 

6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는 행사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독서와 함께 책 속 인물에게 손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행사다.

 

 

참여방법은 초등학생이면 자기가 읽은책 속 인물 누구에게나 손 편지를 쓸 수 있다. 편지지는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작성하면 된다.

 

 

작성된 손 편지는 제주기적의도서관으로 방문 접수하며 접수된 손 편지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 3편을 선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추진되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전국의 도서관에서 추진된 우수 편지들 중 총 27점을 선정해 대상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으뜸상과 버금상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국립한글박물관장상을 수여한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 접수된 모든 손 편지는 9월 독서의 달 행사 기간 중에 기적의도서관 자료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일상 속 당연하던 많은 활동이 제한되고 시민들의 우울감이 커지고 있다집합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손 편지를 쓰며 내 안의 창의성과 작가의 감성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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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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