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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을 돌려달라, 도내 대학생들 빗속 시위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29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업권의 침해를 받았다며 등록금 환불을 촉구했다.

 

지난 15일 국내 주요 대학 중 건국대가 처음으로 2학기 등록금을 일부 감면하는 방식으로 학비 환불을 결정했고, 한성대는 23일 전교생에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방안을 마련한 반면 도내 대학들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제주대학교 학생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제주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대면 강의에 따른 등록금 일부 반환을 대학 측에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제주대 총학생회를 비롯해 각 단과대학 학생회가 동참했다. 학생 100여 명은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등록금을 반환하라’, ‘제주대는 각성하라등의 구호를 내걸고 제주대 정문부터 본관까지 행진하기도 했다.

 

비대위는 특히 지난 4월부터 수 차례에 걸쳐 등록금 반환을 위한 대화를 이어나가려 했지만 미온적인 반응으로 일관해 온 대학 측을 규탄했다.

 

비대위는 비대면 강의로 인해 학생들이 겪었을 피해와 불편함에 대한 대학 측의 사과 비대면 강의 대체에 따른 등록금 일부 반환 2020학년 1학기 등록금 사용 내역 세부적 공개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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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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