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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한 삶 살았던 서동철씨 별세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서동철씨(61)가 14일 저녁 세상을 뒤로 했다.


젊은 시절 특출하게 지낸 그는 50대에 들어 가파도에 둥지를 틀어 안정을 구했다.


가파도 해녀인 강수자씨와 부부의 연을 맺은 그는 그곳의 풍광을 벗삼아 세간의 눈에서 멀어졌다.


시인으로 등단한 서동철씨(오른쪽)


그는 가파도에서 사진기를 달고 살았다.


제주올레길을 중심으로 셔터를 누르던 그는 개인 사진전을 열어 또 다른 재능을 알리기도 했다.


가파도 삶속에서 짬짬이 그는 글에 매달렸고 결국 시인으로 등단하기도 했다.


붓글씨에도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수년전부터 암투병을 벌여야 했고 결국 이날 숨을 거뒀다.


상주:서동성

미망인:강수자

일포:2020년 1월 17일 금요일

발인:1월 18일 서귀포의료원장례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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