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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14명 탄 어선 마라도 해상서 침수

해경 아침 9시 현재 11명 구조

겨울 추위가 더해지는 가운데 25일 오전 65분쯤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승선원 14명이 탄 경남 통영선적 c(24t)가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마라도 남서쪽 87해상에서 경남 통영선적 근해 문어단지어선 c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해 50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이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고 해역 주변에서 구명벌을 발견한 것으로 밝혔다.

    

해경은 아침 9시 현재 11명의 선원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대형 제주 해상사고는 지난 19일 제주시 차귀도 서쪽 76해상에서 불이 나 침몰해 승선원 11명이 실종된 대성호에 이어 두 번째.

 

현재 사고 해역에는 초속 19m의 강한 바람과 파고가 4m에 이르고 있어 구조 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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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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