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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실시

서귀포시는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작성토록 되어있는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재정비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시장, 관광숙박시설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5개소에 대하여 전문가를 통한 매뉴얼 컨설팅를 실시했다.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은 건축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중 바닥면적 합계가 5천 제곱미터 이상인 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성하고,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매년 1회 이상 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 2명과 공무원 3명으로 자문 지원반을 구성하여 진행했으며, 시설물 특성에 맞는 매뉴얼 작성 및 훈련체계 구성에 대한 컨설팅을 중점 실시하였다.


위기상황 매뉴얼이 재난발생 시 혼선을 주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가능 한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고,훈련 시 훈련성격이 시설에 맞는지, 화재대피 훈련 등 재난발생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도착 시까지 초기대처방안이 적절한지를 검토하여, 재난대응 조직체계와 매뉴얼 구성을 보완하고, 훈련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컨설팅 결과,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위기상황 매뉴얼을 잘 작성관리하고 있으나, 소방계획서에 따른 자위소방대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재난대응조직의 역할과 임무가 서로 일치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 재난상황 발생 시 혼돈의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 자에 따라 대응조직 체계를 일원화 시키는 등 일부 보완토록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재난과 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응도 예방 못지않게 중요하다. 현장컨설팅을 계속적으로 지원하여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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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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