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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생동감 넘치는 마(馬) 조각전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118일부터 내년 29일까지 강문석 작가를 초청해 오백장군갤러리 기획전시 <철마, 오름을 달리다>전을 개최한다.

 

기획전시 개막은 118일 오후 3시이며, 당일 기획전시 참석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강문석 작가는 여러 해 동안 말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이어왔으며, 일반적인 주물 기법이 아닌 하나하나의 동선(銅線)을 용접하는 방식으로 가볍고 경쾌한 말들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조각 작가이다.

 

<철마, 오름을 달리다>전에서는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가 새롭게 조각해 탄생시킨 실제 제주말 크기의 동 조각말 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동양 산수화의 여백미에 현대예술(조각)을 녹여 입체적이면서도 힘이 넘치는 제주말의 특징을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돌문화공원 이학승 소장은 깊어가는 돌문화공원의 늦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제주말 조각 작품의 기획전시를 감상하며제주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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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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