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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덕수리 전통민속재현행사 5. 6일

제주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제28회 덕수리 전통민속 재현행사가 오는 105, 6일 양일간 덕수리민속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덕수리마을회(이장 송승민)가 주최하고, 덕수리민속보존회(회장 송승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안덕면의 대표적 문화자산인 제주특별자치도 지정 무형문화재 7불미공예”, 9방앗돌 굴리는 노래솥 굽는 역시등 다양한 재현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예부터 본토와의 교역이 어려웠던 제주는 생활 필수품이나 농기구 등의 대부분을 자급자족해왔고, 덕수리에서 각 가정마다 쓰이던 농기구의 대부분을 생산했다고 한다. 또한 밭에서 수확한 보리, 콩 등을 도정하기 위하여 주민들이 모여 연자방아의 웃돌과 알돌을 산이나 바다에서 만들고 마을로 옮겼다고 한다

   

이처럼 자연, 생태, 사람의 합작으로 주민들이 함께하여 만들어낸 역사적 의미가 깊은 전통을 계승하고자 덕수리마을에서는 매년 재현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불미공예 무형문화재 단체지정을 위한 마을차원의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다.

 

송승민 덕수리장덕수리 전통민속 재현행사를 통해 조상 대대로 이어져온 마을의 전통을 알리고,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며, 주민과 화합하는 계기가 된다. ”라며 다양한 재현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가족, 연인들과 덕수리에서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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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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