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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2019 참사랑실천학부모회 장학금 전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도내 초고 어머니회 전현직 회장들로 구성된 참사랑실천학부모회(회장 고명순)에서 도교육청을 방문하여 도내 초··고등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참사랑실천학부모회는 2001년 창립한 이래로 내 아이만이 아닌 모든 아이들이 더불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환경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여러 이유로 소외된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져보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간 난치병 투병학생에게 치료비 지원, 불우 학생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한편 선플달기운동, 청소년을 위한 엄마 코치 양성 프로그램, 참스승상 선정 등 다수의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장학금은 회원들이 내는 회비와 사랑·희망·나눔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난치병과 불우 학생에게 전달되며 도내 초··고학생에게 총 700만원이 지원되는데, 난치병과 어려운 가정환경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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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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