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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인천에 수산물 수출 전진기지 조성

제주 양식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이자, 수출 전지기지 역할을 할 수산물수출물류센터가 건립된다.

 

제주도는 총 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수산물수출물류센터건립 공사에 착수한다.

 

수출물류센터는 수출물류 근거지인 인천항만공사 항만배후부지에 건축면적 28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은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추진한다.


 

관리동, 수조동, 창고동, 전기기계실, 냉장·냉동보관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기존 인천항만 수출물류센터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수출물량 처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입국 기준에 맞는 시설현대화 및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비 확보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2018년 국비를 확보해 1년여 간의 준비 끝에 이번에 수산물수출물류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수산물수출물류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시설규모의 대형화는 물론, 시설현대화를 통한 위생·저장시설 확보로 제주산 활어 및 선어의 수출 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수출물류센터가 건립돼 본격 운영되면 광어 양식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시장 확대 및 다변화, 가격안정화로 양식어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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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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