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새농민제주특별자치도회(이임회장 강수길 ‧ 취임회장 송용진)는 지난 26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쌀 260kg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사)한국새농민제주특별자치도회는 농협제주지역본부 변대근 본부장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장, 제주특별자치도 송승운 농업기술원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대‧제11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축하화환을 대신 모인 쌀 260kg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송용진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제주농업 농촌을 살리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드는데 선도농업인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새농민제주특별자치도회는 지난 2019년 2월, 2018년 한 해 동안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 485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