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강영주)는 지난 21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림중앙상가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한수풀 실내장터 수익금 3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한림여성농업인센터가 실내장터를 개최하여 마스크와, 콜라비, 귤 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성이시돌 복지의원으로 지정기탁 된다.
강영주 센터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여 우리 지역사회가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여성농업인센터는 제18회 제주들불축제 행사장에서 지역농가들이 생산한 과일을 이용해 만든 수제 찹쌀떡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14년 10월 31일 문을 열어 지역실정에 맞는 농외소득사업을 개발하고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정착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