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기술자제주도연합회(회장 고봉주)는 지난 달 3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1월에 한국마사회 경마공원에서 열린 ‘제59회 전국 농업기술자대회’에서 시상된 농업기술상에서 고봉주 제주도연합회 회장이 키위 국내 육성 품종인 ‘한라 골드’로 안정적 생산, 유통 서비스를 구축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본상 수상금이며, 전달된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고봉주 회장은 “뜻 깊은 자리에서 받은 수상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자제주도연합회는 제주 농업을 위해 애쓰고 지역사회 어려움에도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