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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원희룡 부동산 정책 홍보' 누구지?

문대림 캠프 '도 선과위서 조사중 주목할 것'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를 둘러싼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문대림 민주당 후보캠프가 문제삼고 나섰다.

 

문대림 캠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사칭한 듯한 정책 공약이 나돌고 있어 조사에 나섰다.

 

이는 도내 언론보도로부터 불거졌다.

 

보도를 보면 지난 4제주 행복한 부동산 만들기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밴드에 정모 씨의 이름으로 원희룡입니다라면서 부동산 관련 정책공약 글이 게재됐다.

 

밴드에는 지속가능하고 실수요자들의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정책공약을 발표했습니다라며 농지기능강화 지침 폐지 또는 개정, 토지분할제한 지침 폐지 또는 완화, 사도의 적극적 도로지정, 오수관로 기준 및 3m 이하 도로 토지의 건축기준 완화 등의 내용이 게시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 기사를 게재한 언론사는 원 후보 측에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러한 내용을 보낸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원 후보에게 유리한 정책내용을 퍼뜨리는 SNS를 누가 주도하고 있으며 선거에 개입할 의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 캠프는 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에서 이 부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기 때문에 결과를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원 캠프는 아울러 원 후보 측에서는 차제에 별도의 부동산정책을 갖고 있는지, 있다면 그 내용은 어떤 것인지를 공개할 용의는 있는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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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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