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자포장(대표 고추월)은 지난 1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추월 대표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전달한 것으로, 도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고추월 대표는 2013년 2월, 1억 원을 기부하며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0호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1억1000만 원을 전달하고 지난해에도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고추월 대표는 “춥고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소중하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환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추월 대표는 1996년 ‘추월장학회’를 설립해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있는 번푸만덕중학교에 사랑의 선풍기를 전달하는 등 도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4년에는 제25회 만덕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4년 11월에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제5회 아너 소사이어티 총회’에서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아너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