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사무소(읍장 김정완) 직원일동은 11월 21일 조천읍사무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신신촌장 수익금 5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7월과 9월, 2회에 걸쳐 조천읍사무소 직원들이 의류, 책 등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 ‘신신촌장’을 열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조천읍 관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정완 읍장은 “직원들과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재능기부와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