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선(55·제주시 화북동)씨는 11월 2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사무실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주 나눔리더 24호’로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한길선씨의 배우자인 부영주 사회적협동조합 선흘곶 이사장(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72호)이 함께 했다.
한길선씨는 “인생의 동반자인 남편을 따라 나눔을 실천하고자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따스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을 밝히고자 하는 개인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나눔리더에 가입한 개인에게는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부금은 제주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