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고향주부모임(회장 이정여)은 11월 3일 하귀농협본점 마당에서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하귀농협고향주부모임 전 회원이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먹거리 등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난해 11월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정여 회장은 “많은 분들 덕분에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앞으로도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귀농협 고향주부모임은 농촌 결혼이주여성과의 친정어머니 결연사업,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운영,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