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에서 근무하는 최성길(47)씨는 10월 2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사무실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주 나눔리더 23호’로 가입했다.
28년간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정기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최성길씨는 이번 나눔리더 가입을 통해 또 한 번의 나눔을 실천했다.
가입식에서 최성길씨는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나눔’을 택했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생활 속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을 밝히고자 하는 개인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나눔리더에 가입한 개인에게는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부금은 제주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