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10월 25일 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2017 제주광어대축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어류양식수협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2017 제주광어대축제’를 개최하고 축제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
한용선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번째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올해도 나눔으로 더욱 따뜻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수익금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지난해 ‘2016 제주광어대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61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1천여만 원에 달하는 성금을 전해오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건네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