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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새해들어 발길 지방선거로'

4일 당내 인사 모임서 '도지사 도전' 선언설

지난해 8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오른 김우남 전 의원이 지방정치로 발길을 돌렸다.


지난해 5월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최종 민주당 후보 3인에 남았고 결국 신구범 전 지사에게 후보자리를 양보했다.


당내 경선에서 오영훈 의원에게 뒤진 후 김 위원장은 8월 도당 위원장 선거에서 강창일 의원을 이겨 본격 정치재개를 알렸다.


도내 정가에서는 김 위원장이 '이젠 여의도를 떠나 도지사 자리를 노크할 것'이라고 전망해 왔다.


입춘인 지난 4일 당내 원로 등을 만난 김 위원장은 '모임 자리에서 도지사 도전을 선언했다'고 한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럴 것으로 여겨오기는 했지만 모임에서 자신의 거취를 알리기는 처음"이라며 "앞으로 행보는 모두 도지사 선거를 감안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3선을 지낸 김 위원장에게 도지사 도전은 '적절한 시기일 수 있다'고 도내 정가는 분석하고 있다.


촛불. 탄핵 정국에 이어 '정권교체가 이뤄질 경우' 새누리당을 떠나 바른정당에 깃든 원희룡 현 지사의 정치적 위상을 상당부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 지사가 '젊고 개혁적인 도지사'라는 이미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한 상황이라는 지적도 일부 제기되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정권교체로 여당 후보라는 이름을 업을 경우 원 지사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고 한 인사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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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학여행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본격적인 수학여행철 치안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8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추가로 화장실의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중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점검 매뉴얼에 따라 지체 없이 신고하여 조치할 것이고, 그 외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활용하여 화장실 내부에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통이나 신체 노출이 있는 화장실 칸 하부를 집중 점검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과장 김군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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